사람 능력의 귀함

팀워크를 수행하다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생긴다. 그 중 하나는 의견의 불일치이다. 이런 경우에는 중재라는 것이 진행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의견이라는 것이 과연 중재될 수 있는 사안일까 하는 생각이다. 다만 사람들은 일정 수준에서 타협을 하는 것이다.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문제는 이럴 수 있지만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상황이 틀리다. 이 상황일 때에는 정말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이 부분에서 맨 구성이 왜 중요한지를 절감하게 된다.

구성원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세와 배우려는 열정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언제나 메뉴얼대로 되어야 한다면 그런 처우와 직무의 일을 하면 된다. 그런데 대체로 그런 직무는 내가 틀릴 수 있고 다르게 봐야 하는 직무보다 처우가 낮다. 그리고 늘 레드오션이다.

그래서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 그런데 당장에 문제 해결을 과거의 솔루션으로만 생각하고 치팅하려고 한다. 나도 그런 부분이 있다.

기본적으로 성숙된 팀의 팀원들은 일정 수준의 지식 위에서 주장 관철이 아닌 이해 조율 과정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의존적이 아닌 자발적 성취는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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